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쿨구레루 데스모네 (문단 편집) === 거울전쟁: 신성부활 === 17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는 동안, 동면하면서 힘을 비축 중이던 진짜 쿨구레루 데스모네는 현재 행방불명된 상태이며 그녀가 있었던 서틀라 타워와 신성도시 미르는 사제들의 기원에 응답한 5대 원소신의 힘에 의해 봉인되었다. 또한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현재 활동중인 쿨구레루 데스모네가 분신이라는 사실은 잊혀지고 비밀에 붙여졌으며 분신의 비밀을 발설하려는 자는 아예 반란분자로 찍혀 마기사들에게 붙잡혀간다. 신성부활 : 흑마술파의 프롤로그 역시 이 분신에 감춰진 비밀을 파헤치기 위한 여정으로 시작한다.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B0%C5%BF%EF%C0%FC%C0%EF_%B0%C5%BF%EF%C0%FC%C0%EF-%BD%C5%BC%BA%BA%CE%C8%B0_G%BD%BA%C5%B8_%C6%AE%B7%B9%C0%CF%B7%AF_%BF%B5%BB%F3.mp4_000067029.jpg]] 현재 흑마술파 내의 거울 분신들은 서로 담당 분야와 업무를 나누었으며 더 이상 예전처럼 '쿨구레루'의 이름을 내세우며 전면에 나서는 일이 거의 없어졌다. 공통적으로 거울 분신들은 자신들의 본체라 할 수 있는 쿨구레루 데스모네를 '어머니'라고 부르고 있다. 또한 흑마술파 내의 거울 분신들은 업무의 효율성을 위해서 자신들을 구별하는 코드네임과 별도로 별칭을 만들었으며 흑마술파 내에서는 마치 단일의 존재인 것처럼 '퀸'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그리고 흑마술파를 통괄하는 이 '퀸'들은 의식 동화 마법을 통해 서로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 의식 동화의 정점에는 복제 쿨구레루 1호인 '빅 시스터'가 존재한다. 빅 시스터는 정해진 날에 '회합'이라는 것을 열고 퀸들이 모아온 정보나 시행한 업무 등을 보고 받는 형태로 이 거울 분신 집단을 통제하고 있다. 또한 서로 공을 세우려고 다투기도 하고, 공적에 따라 서열이 바뀌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서로 직접 싸우거나 흑마술파에 해가 되는 짓은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일단 대기 중인 멤버까지 포함해서 현재 퀸들은 최소 200명(!)이 넘게 존재한다고 한다. 일단, 등장한 퀸들의 넘버링을 보면 최소한 3000번대까지 존재한다. 즉, 빅시스터가 복제한 퀸들이 최소 천 단위가 넘는다는 이야기. 참고로 무리하게 나서지 않는 이유로 작중 흑마술파에 있어서 거울 분신 하나하나가 소중한 자산인 것으로 추정된다. 때문에 소멸될 수도 있는 위험한 일을 피하는 것이다. 다만, 그렇다고 이제 더이상 퀸들을 못 만드는 것은 아니고 화이트 퀸 중 한 명인 '사막장미'의 말에 따르면 미르의 봉인후에도 어떤 방식인지는 모르지만 새로운 퀸을 만드는 게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 은의 여인 악령군 마지막 미션에서 복제 쿨구레루들이 원본과 같은 공격력, 방어력 수치 등을 보여준 것처럼 원본과 대등한 성능까진 아닌 것 같고, 현재 만들어지는 퀸들은 이전보다는 확연히 성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복제 쿨구레루 1호인 '빅시스터'는 원본의 성격과 능력을 거의 그대로 물려받았지만 그 후부터 복제를 진행함에 따라 점점 원본과 다른 성격, 능력을 가진 퀸들이 생겨났다고 한다. 즉, 넘버가 1호에 가까울수록 성능이 원본에 근접하고 멀어질수록 성능이 떨어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현재 등장한 퀸들 중 오리지널 쿨구레루처럼 화염마술이 특기인 퀸이면서 흑룡 사다니가 '싸우는 솜씨가 일품'이라며 능력을 높이 평가한 퀸은 '화염의 여제' 한 명 뿐이고, 그 외의 대다수 퀸들은 어둠 속성의 마술을 주로 쓰며, '창백한 등뼈'는 드물게 물의 마술을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쩌면 쿨구레루 본인이 복제에 관여하지 않고 빅시스터 혼자서 하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 처음에 써틀라 타워에서 만든 퀸들을 제외하고 쿨구레루 본인은 그 이후로 빅시스터와 함께 복제를 진행했고 50명도 안되는 숫자까지만 복제하고 자취를 감췄으며, 그 이후의 퀸들은 대부분 빅시스터가 자기 자신을 복제한 것이라고 한다. 다만, 500번대 이전의 퀸들은 제대로 된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서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진 것인지 아예 알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업무를 퀸 혼자서 처리하는 것은 무리인데다, 퀸은 굉장히 중요한 '자산'이기 때문에 퀸들은 자신들이 해야 할 임무를 대신 할 '그림자'를 뽑는다. 이 그림자는 말 그대로 '퀸의 대행자'로서 퀸과 정신동화가 되어 있는 상태이고, 퀸이 지시하는 일을 수행한다. 그러나 흑마술파를 쿨구레루 데스모네 그 자신이 아닌 거울 분신들이 통치하고 있다는 게 흑마술파 인원들에게 알려지면 대단히 혼란해질 수 있기 때문에 퀸들은 자신의 그림자들에게 자신에 대해 이야기할 수 없게 '금제의 마술'을 걸기도 한다. 그러나 그림자끼리는 퀸들에 대한 정보교환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상대가 그림자라는 것을 모르면 불가능하다.] ||[[파일:/20160211_257/amonra44_1455120666475hoP9y_PNG/culgul.png]]||[[파일:/20160211_149/amonra44_1455120666760lE4D1_PNG/white.png]]|| 공교롭게도 오랜 시간 있었던 복제로 인해 일종의 변종(變種)들이 생겨났는데 그들이 이른바 '화이트 퀸'이라는 존재들이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어두운 색의 로브를 뒤집어 쓰고 얼굴을 가린 모습으로 존재하는 빅 시스터 휘하의 퀸들과는 달리 대체로 하얀 복장을 하고 있으며 일부는 두건을 쓰지 않거나 헤어 스타일을 다르게 하는 등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또한 빅 시스터의 퀸들도 성격이 제각각이지만 화이트 퀸들은 그것이 훨씬 두드러져 보이며 빅 시스터의 의식 동화를 거부하였기 때문에 성격도 제각각이다. 무엇보다도 화이트 퀸과 빅 시스터의 퀸들은 추구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빅 시스터는 화이트 퀸들을 '반역의 무리'처럼 바라보고 있다. 이 화이트 퀸이라는 모티브는 과거 '은의 여인' 이후를 다룬 모바일 게임 '롤과 앤의 모험' 등장한 바 있다. 다만, 해본 사람이 거의 없고 제작사도 팬들이 줄기차게 요구해도 롤과 앤의 모험 스토리를 알려주고 있지 않아서(...) 자세히는 알 수 없으나 이 게임의 스토리에서도 쿨구레루와 모습과 복장이 똑같으나 하얀색으로 등장하였으며 아마 화이트 퀸의 설정은 '롤과 앤의 모험'의 설정을 일부 되살린 것으로 생각된다.[* 당시 하얀 복장의 쿨구레루에 대한 설명에서 분리된 쿨구레루의 선한 면모라는 언급은 있었다.] 사막장미 여왕의 말에 따르면 이러한 화이트 퀸들은 비록 흑마술을 사용하고 스스로를 흑마술파의 일원이라고 생각하지만 인간의 자유와 존엄을 존중하며, 지금도 일부 퀸들은 화이트 퀸으로 태어나며 드물지만 소수의 블랙 퀸들은 화이트 퀸의 자질을 갖고 태어나고 이런 퀸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화이트 퀸들로 바뀌어 간다고 한다. 빅 시스터는 이들을 반역자로 간주하고, 이들과 접촉한 사실만으로도 반역으로 간주하지만 퀸들은 귀한 자산이라서 변질되었다고 죽이기에는 아까우니 불순한 퀸들은 기억을 소거하고 새로운 번호를 붙여 다시 내보낸다고 한다. 사족이지만, 피렌디아 노틴의 파나틱 파나진은 이유는 언급되지 않아서 알 수 없지만 화이트퀸과 협정을 맺기도 했다고 한다. 다만, 빅시스터가 반역한 퀸들을 아예 죽이지 않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가끔은 반역 혐의가 있는 퀸을 빅시스터가 흡수(!)하기도 하는데, 화이트 퀸으로 변해가는 블랙 퀸을 흡수하는 것은 빅시스터에게도 영향을 주는지라 그건 함부로 할 일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은방울 메아리', '굵은 여우비'도 이런 퀸들의 일종이었던 것 같다. 참고로, '은방울 메아리'의[* 소설에서 해방부대 주인공이 소들린 공략전에 참여했을 때 마주쳤던 퀸이 그녀라는 게 밝혀졌다. 또한, 강신고렘을 만드는 일을 반대하며 2366호 '붉은 가지'와 대립했다고 한다. 넘버는 763호라고 한다. 참고로 붉은 가지도 신성부활 파트1 말기쯤에 빅 시스터의 눈밖에 나서 그녀에게 흡수되거나 기억을 소거하고 초기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된다.] 그림자였던 시로이오 사막 도둑길드의 길드장 앨런 뷰는 화이트 퀸들과 모종의 관계가 있어 보인다. 사막장미는 자신들 같은 화이트 퀸이 태어나는 것을 볼 때 자신들의 어머니인 쿨구레루 본인도 자신의 이상이 완전하지 않다는 것을 직감하고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소설판에서 언급되길 작중시점에서는 30명 정도의 퀸이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대기중인 멤버까지 200명이라고 했으니 170명 정도는 위의 그림처럼 수정에 보관된 상태일 것으로 추정된다. 게임 상에서 흑마술파 플레이어는 거울 분신들 중, '쿨구레루 1403' 이라는 코드네임을 가진 퀸 '철의 장막'의 그림자로서 활동하게 되며 임무를 수행하면서 온갖 볼 꼴, 못 볼 꼴을 다 보게 된다. --플레이해보면 안다-- 빅 시스터 스테이지 [[https://m.soundcloud.com/kaz-hasegawa/game-miror-war-legacy-of-11?in=kaz-hasegawa%2Fsets%2Frock-style|테마]][[https://m.soundcloud.com/kaz-hasegawa/game-miror-war-legacy-of-12?in=kaz-hasegawa%2Fsets%2Ffusion-style|음악]]도 있다. 쿨구레루 데스모네 오리지널의 성격과 능력을 거의 그대로 이어받은 압도적인 존재로부터 도망치는 스테이지의 긴급하고 처절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쿨구레루 데스모네의 전용테마곡은 '은밀한 분노', '구원의 면사포'다. 문렙 테티스가 해방부대의 배신자인 히메니티 도프스의 몰수된 재산을 확인하고 인수인계할 때 나오는 언급을 보면, 복제 쿨구레루인 퀸도 그 힘은 막강해서 비록 원본에 못미치긴 해도 일대일로 싸워서 이길 수 있는 술법사는 없다고 봐야 한다는 언급이 나온다. 다만, 파나틱 파나진이 발굴한 고대 골렘이 해방부대 측에 가세하자 조용히 그림자와 물러나는 걸 보면, 해방부대 리더 여러명을 추풍낙엽처럼 털어버릴 정도의 위력을 보여줬던 카라드나 원조 쿨구레루에게는 확실히 못미치는 것 같다. 일단, 소설의 묘사나 언급을 보면 해방부대의 리더급 인물이나 악령군쪽 네임드보단 강해보이지만 근소하게 강하다는 느낌 정도의 실력으로 묘사된다. 쿨구레루가 여러명이라는 건 흑마술파에서도 극비사항이었으나 갈수록 숨기는 게 어려워지고 있으며 해방부대도 사실을 알아차렸다. 악령군이야 이미 은의 여인 악령군 마지막 미션 이후 계속 알고 있었고. 그러나 이 사실을 까발려봤자 이미 대비책을 마련해둬서 별로 흑마술파에 타격은 못줄거라고 하며 실제로 은빛여우가 대비책은 준비해뒀고 슬슬 사실을 알리는 쪽으로 방침을 바꾸는 걸 검토중이라고 소설에서 말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